전동지게차의 에너지원은 배터리 이므로 배터리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배터리 연결 플러그의 접촉불량은 많은 노이즈의 발생과 더불어 불안정한

전원공급으로 인하여 내부 회로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또 충전시에 접촉저항이 커져 배터리 전선 자체에 열이 많이 발생하고

충전도 제대로 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단전지(CELL)을 여러개 연결하여 필요 전압을 만드는 구조이므로

각 단전지는 납단자로 서로 연결되고 그 끝에 출력 전선이 연결되어있습니다

 

전동지게차는 대체로 쿠션이 없어 진동이 심한데 배터리도 주행조건에 따라

많은 진동에 노출되어있어 연결용 단자나 전극 전선등에 진동이 가해져 때로

접속 불량 또는 열화가 발생할수있으며 충전중에 발생하는 가스나 증류수

보충중에 넘친다거나 과충전으로 인해 내부 묽은 황산이 끓어 넘치는 수도

있습니다.

 

전동지게차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배터리의 관리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1.배터리 뚜껑(캡)은 열려지거나 손상된 것이 없는지 확인 해 줍니다.(이물질 혼입)

 

2.증류수의 수위는 적정한지 최대한 자주 점검합니다.

(배터리 사용조건이나 년식에 따라 2~3일 내지는 1주일 ~ 보름에 한번정도 점검)

- 신품 배터리의 경우나 사용빈도가 적은 경우는 1 ~ 2개월에 한번정도

 

3.위에 설명 한 여러가지 악조건에서 배터리를 보호하려면 청소가 필요합니다.

- 배터리는 전기장치니까 배터리 위에 쇠붙이 공구같은 이물질은 없어야됩니다.

- 담배꽁초가 널려 있다면 전동지게차를 사용 할 자격이 없는분입니다.

- 가끔 배터리를 꺼내 물청소를 합니다.

- 물을 뿌리고 세제를 조금 풀어 붓같은 것으로 적당히 문질러줍니다.

- 이때 배터리 캡이 열려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꼭 닫은 후 실시합니다.

- 배터리는 박스 밑바닥에 배수용 구멍이 있으므로 물은 고이지 않고 밑으로

- 흘러 나가므로 물이 고이는 문제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조: 이때문에 차에 장착 된 상태로 세척하면 차체의 모터나 후차축 베어링

속으로 황산성분이 든 물이 침투할수 있으므로 가급적 배터리만 들어내어 청소)

 

4.청소가 끝나면 물이 잘 빠지도록 일정시간 조금 경사지게 들어놓는다.

 

5.물기가 없어지면(닦아도 됨) 배터리 단자 케이블 연결부위를 잘 닦아준뒤

- 에어호스로 물기를 불어내고,건조시켜 일반 그리스를 충분히 발라준다.

 (파랗게 부식되는 현상은 황산과 관련되므로 그리스를 발라주면 가스의

침투등에 대비할수있어 질문과 같은 현상은 방지할수있다.)

 

6.주의:세척시 배터리위의 황산 성분등이 누출될수있으므로 세척 뒤 오염된

- 찌꺼기나 물은 아무렇게 처리하지말고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7.케이블이 많이 부식되어 끊어지기 직전 상태라면 함부로 구리선 등으로

- 묶는다거나  적당히 나사못 등으로 고정한다면 전동지게차의 운행에 많은

- 지장을 초래하며 충전시 화재의 위험  까지도 있으므로 비싼 배터리를

- 생각한다면 근처 전문 A/S 지정점에 요청 케이블을 교체하는게 바람직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IN